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프라이탁 라씨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그때 자세히 안 보여드렸던 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일명 프라이탁 하파오 올흰!
제가 구입한 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는 라씨와 더불어서 제일 인기 있는 디자인일 거 같아요. 라씨 올흰 상품을 구하기 전에 하와이파이브오를 먼저 구매했었어요. 올흰 상품 구하기가 힘들어서 처음 봤을 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에도 가끔 프라이탁 매장에 가서 어떤 상품들이 들어오는지 살펴보고는 하는데요. 올화이트 올흰 제품은 특히나 구하기 힘든 거 같긴 해요. 저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접근성이 좋은 편인 거 같아요.
그래도 매장 직원 분하고 얘기해보니 무채색 계열은 여기서도 구하기 힘든 건 마찬가지인거 같더라고요. 올화이트를 2개 샀더니 기억하시는지 올블랙 구하고 싶으면 미리 말해놓으라고 연락 준다고 하시더라고요.
1. 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 구입처 및 가격
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의 정확한 명칭은 HAWAII FIVE-O이고, 일명 프라이탁 하파오라고 많이들 부르죠. 한국에서는 198,000원 저도 그 정도 수준에서 구입하였어요. 매장에서 구할 수 있고 홈페이지가 있지만, 무채색 계열은 거의 못 구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사이즈는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300 × 90 × 170 mm (l × w × h)
11.8 × 3.5 × 6.7inch (l × w × h)
Weight: 460 g
Volume: 2 l
인데요. 라씨보다는 작은 사이즈이지만, 요즘은 미니백이 많이 나오다 보니 일반 메신저백보다는 큰 편인 메신저백이에요. (바게트백 정도 사이즈)
2. 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 사진
처음 샀을 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올화이트이긴한데, 뭔가 조금은 더러웠거든요. 프라이탁은 그 더러움이 매력인 가방이지만, 프라이탁을 처음 살 때는 이걸 사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잖아요. 그때 그랬던 거 같아요.
그래도 구입을 했던 것은 가방 안쪽 플랩 부분이 더러웠던 거라서 한번 닦아보자 하고 구입을 했어요.
안쪽 사진인데요. 겉은 완전 올화이트이지만, 안쪽은 약간 무늬가 있었어요. 안쪽 더러운 것은 매직블록으로 조심히 닦아주었더니 더러운 게 많이 가셨었어요. 처음 사진이 없는 게 좀 아쉽네요. 근데 잘못 닦으면 상할 수도 있으니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겉 부분이 아니라서 다행이었어요.
플랩을 열면 보이는 포켓은 지퍼가 달려있어서 중요 소지품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요.
가방 안쪽에는 휴대폰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있어요. 근데 요즘 휴대폰이 커서 들어가지 않는다는 게 함정!! 하지만, 가방이 여유 있게 넉넉하니 별 문제없어요.
가방 무게는 꽤 가벼운 편이에요. 제가 무거운 가방은 아예 쓰지를 않아서 가방 고르는 1순위가 무게인데요. 프라이탁은 하파오나 라씨나 둘 다 부담 없는 무게였어요.
가방끈도 쉽게 조절 가능해요. 안전띠 가방끈!!
남편하고 번갈아서 쓰고 있어서 아주 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아요. 프라이탁은 끈을 짧게 해서 메는 것이 더 예뻐 보이는다는 사실 아시나요? 끈을 짧게 해서 등 뒤로 돌려서 메시면 더 스타일리시해 보여요.
Tag은 이렇게 생겼어요. 가방은 더러워도 택은 그래도 새 택이에요!
깨끗한 거 보이시죠?
3. 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 장단점 (vs. 프라이탁 라씨)
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가 분명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기 편한 가방임은 틀림없어요. 특히 여름에 올화이트는 정말 시원해 보이는 가방이고요. 비올 때도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하지만, 올화이트의 단점은 무작정 편하게 쓸건 아니라는 거예요. 저는 물건은 쓰면 쓸수록 티가 난다고 생각하고 쓰는 사람이라 스크래치 같은 거에 무딘 사람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질이 PVC다 보니 가방이 접히고 그런 곳이 티가 난다는 거예요. 지금은 몇 개 없지만, 몇 년 쓰다 보면 접히는 곳들이 티가 더 많이 날 거 같아요. 그리고, 쓰다 보니 분명 올흰이었는데 새로 산 라씨랑 비교하니 약간 아이보리처럼 보이네요. 쓰면서 때가 탄 건지..
라씨랑 비교를 해보면 라씨보다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니고 싶을 때 하파오는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제가 가방을 멨을 때 하파오보다는 라씨가 어울렸어요. 근데 남편은 반대로 하파오가 어울리는 게 정말 이상했어요. 제가 키가 작기 때문에 작은 가방이 더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실착은 라씨가 더 어울리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기회가 있으시다면 실착 하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아래 저번에 라씨 구입하고 쓴 리뷰 링크 걸어둘게요. 프라이탁 하와이파이브오 추천합니다!
참고할 글 :
2021.04.12 - [Shopping/Fashion & Beauty] - 프라이탁 라씨 올화이트 올흰 구입 후기 (장단점, 사진 위주)
* 본 포스팅의 저작권은 bangsil.tistory.com에 있으며 무단으로 사용 시 법적 처벌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직접 구매하였으며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정보 제공 차원에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