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Singapore

싱가포르 창이공항 터미널4 이용팁

bangsil 2017. 11. 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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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창이공항 터미널4 오픈



싱가폴 창이공항에 터미널4가 오픈되었다.

싱가폴 터미널은 보통 메인터미널이 터미널2인데, 주로 싱가폴 국적기인 싱가포르 항공이 들어오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국적기 배려?로 터미널2와 입국심사대의 위치는 가장 가깝다.

터미널 2,3은 붙어있고, 터미널1은 보통 2,3에서 갈 경우에는 셔틀 트레인을 타고 가며, 이번에 오픈된 터미널4는 터미널2에서 갈 경우 10~15분에 한대있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물론 싱가포르 시내에서 택시 이용시 해당 터미널을 말하면 바로 앞에서 내린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택시도 마찬가지.)



이번에 터미널4로 마중갈 일이 있어서 굳이 대중교통을 타고 터미널4로 가보았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터미널4로 들어오게 되어서 한국인들이 이용을 많이 할 것 같다.

* 싱가포르 창이공항 터미널4 이용팁

1. 가는 법

   - 택시 : 터미널4 가달라고 그러면 바로 간다. (아마 캐리어가 있을테니 택시 이용을 많이 할 것 같다.)

   - MRT 이용해서 가는 법 : 그린라인 타고 Tanah Merah 에서 Changi Airport 로 간다. (타나메라에서 꼭 내려서 창이공항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야한다. 간혹 시내에서 창이공항행을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Pasir Ris 라고 써있다고 겁먹지 말고 타고 타나메라에서 갈아탄다.)

 지하철 내려서 T2&T4 라고 써진 출구로 나간다. T4로 가는 셔틀버스는 T2의 Arrival floor인 1층에 있다.  T2의 2층으로 나갔다면 바로 나가자마자 오른쪽에 엘레베이터가 있으니 타고 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 셔틀버스 : 1층에 가면 크게 Bus to T4라고 써있다. 10~15분 기다렸다가 셔틀버스 타고 가면 된다.


2. 이용팁

- 대한항공이 다니기 때문에 한국관광객들이 이용할 경우 셔틀버스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야할 듯 하다. 생각보다 버스의 배차 간격이 있었다.

- T4로 싱가포르에 입국할 경우 입국심사 하고 짐 찾으러 출구까지 나오는데 거의 20분이상을 걸어야 한다고 한다. 싱가포르에서 시티로 들어가는 시간을 충분하게 잡아야 할 것 같다.

- 수화물 찾는 곳까지 길다고 하니 싱가포르 항공이나 아시아나를 타야겠다고 생각했다. 은근 한국에서 들어올 때 기내용 짐도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싫을 거 같았다.

- 막 지어서 그런지 깨끗하긴 하다.

- 내부는 안 들어가봐서 모르겠다.ㅠㅠ arrival 층에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등 시설이 깔끔하게 있다.

- 왠만하면 T4갈때는 택시를 타고 가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