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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디크 핸드크림 플레르 드 뽀 후기 (비추, 향, 용량, 가격, 발림성, 보습, 선물 추천 등)

bangsil 2022. 12. 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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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입한 딥디크 핸드크림 플레르드뽀 후기를 써볼까 해요. 

딥디크 핸드크림은 도손과 플레르드뽀가 유명한 것 같은데,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플레르드뽀 제품을 구입하였어요. 딥디크 도손 향수가 호불호가 갈린다고 들었기 때문에 플레르 드 뽀를 구입하였는데요. 플레르드뽀는 룸스프레이로 더 유명한 향이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딥디크 핸드크림 플레르드뽀는 개인적으로는 좋지 않았어요. 

이렇게 작은 용기에 담아져 있는데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1. 딥디크 핸드크림 플레르드뽀 용량, 가격

딥디크 핸드크림은 45ml 용량에 정가는 59,000원이에요.

저는 싱가포르에서 좋은 기회가 있어서 개당 4만 원 정도로 구입을 하였어요. 45ml이기 때문에 이 가격에 이 핸드크림을 구매하는 것이 맞는 가 싶었지만, 딥티크 핸드크림을 한번 꼭 써보고 싶었거든요.

 

맨 처음 구매하면 이렇게 작은 박스에 담겨 있어요. 선물하기 너무 좋아 보이죠? 가격대비 용량이 적은지라, 고급스러운 맛도 있긴 해요. 도손의 경우 겉 박스가 다른 모양이었어요.

 

혹시나 성분 보시는 분들도 있을까 봐 박스 겉에 있는 성분도 찍어보았어요. 아무래도 핸드크림도 크림이기 때문에 피부에 맞지 않는 성분이 있다면 꼭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저는 한 달 정도 사용하였는데, 이 정도 줄어든 것이 보이네요. 비싸긴 하니, 매번 쓰기에는 좀 아깝기도 하고.. 향수 대신에 바르고 싶을 때만 바르다 보니 그렇게 많이 줄어들지는 않았어요.

용기의 뒷부분은 이렇게 생겼네요. 전체적인 모습 봐주세요

쓰다 보면 정말 용량이 적다 싶어요. 하지만, 핸드백이나 가방에 쏙 들어가기 때문에 언제든지 바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작은 용량의 핸드크림을 많은 쓰는 사람들에게 장점인 괜찮은 제품이에요.

 

2. 딥디크 핸드크림 향, 보습, 발림성

딥디크가 향수로 유명하기 때문에 핸드크림도 너무 기대가 많았어요. 우선 핸드크림을 한번 바르면 향은 정말 오래가요. 오히려 향수보다 향을 내는 데는 더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도 해요. 

핸드크림의 발림성을 봐볼게요. 우선 뚜껑을 열어보면 다음과 같이 생겼어요. 

입구는 아주 작은데 핸드크림 자체가 굳거나 하지 않아서 입구로 조금 흘러나와도 팁이 막히거나 하지 않아요. 이 점은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마음껏 쓰고, 찝찝함 없이 썼던 것 같아요.

한번 펌핑하면 나오는 양이에요.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손 전체를 바르려면 그래도 2 뿜 정도는 해야 전부 바를 수 있어요.

딥티크 핸드크림 발림성은 꽤 좋은 편이에요. 답답한 핸드크림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상품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손이 너무 건조한 편이라서 산뜻한 핸드크림을 선호하지 않아요. 오히려 보습감이 충분한 핸드크림을 선호해요. 그래서 저한테는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플레르 드 뽀 향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찾아보면 살 냄새라는 평들이 많은데, 약간 묘한 향은 맞아요. 근데 이게 저는 약간 불호더라고요. 그래도 아까워서 쓰고 있어요. 

3. 딥디크 핸드크림 장단점, 선물 비추천

딥디크 핸드크림의 장점은 산뜻한 핸드크림이라는 점이에요. 바를 때 답답하지 않고 산뜻하기 때문에 바로 컴퓨터 키보드를 만져도 찝찝함이 없어요. 그리고 향이 오래간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향수를 쓴 것 같은 핸드크림이 정확해요.

하지만, 이 점은 장점이자 단점인데 요리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부담되는 향이기도 해요. 저는 저녁에 요리할 때쯤이면 이 핸드크림을 쓰지 않아요. 쌀 씻다가 밥에서 핸드크림 향이 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딥디크 핸드크림의 단점은 보습감이 좋지는 않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수분 가득한 핸드크림을 쓰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 제가 평소에 쓰는 제품은 QV제품을 쓰고 있어요. 무향에 수분감이 가득하거든요 (광고 아닙니다. 내돈내산 지금 쓰는 상품 참고하시라고 적어봐요)

선물로는 비추천하는 이유는 향이라는 것은 늘 호불호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어떤 분들은 딥디크 향수들을 추천하시지만, 저에게는 딥디크 향수들이 맞지 않다고 느꼈거든요.

이번에 핸드크림을 사면서 테스터도 몇 개 사보았거든요.

근데 위의 향수들 중에 그렇게 많이 맞는 것은 없었어요. 안타깝습니다. 딥디크 향수들 자체가 플로럴 한 향이 베이스인 것들이 많아서 그런 듯해요.

핸드크림 선물로 가장 무난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록시땅인 것 같아요. 록시땅은 그래도 호불호 없이 다들 좋아해 주셨던 것 같아요. 연말연시 선물을 많이 하는 시기죠. 딥디크 핸드크림 선물로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할 글 : 

2022.06.29 - [Shopping/Fashion & Beauty] - 불리 1803 향수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 후기 및 면세점 구입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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